가톨릭 교리서란 무엇인가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공포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가톨릭 신앙의 모든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이 교리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현대 세계에 맞게 교회의 가르침을 새롭게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신앙의 안내서인 것입니다. 교리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신앙 고백으로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룹니다. 두 번째 부분은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으로 성사와 전례를 설명합니다. 세 번째 부분은 그리스도 안의 생활으로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을 가르칩니다. 네 번째 부분은 그리스도인의 기도로 기도의 의미와 방법을 다룹니다. 이렇게 믿음, 성사, 삶, 기도라는 네 기둥으로 구성된 교리서는 신앙생활의 모든 측면을 포괄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누구신가
가톨릭 신앙의 출발점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교리서는 하느님이 스스로 계시하신 분이며, 인간이 이성만으로는 하느님을 완전히 알 수 없지만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 보이셨기에 우리가 그분을 알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하느님은 삼위일체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이 한 분 하느님이시라는 이 신비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성부 하느님은 천지의 창조주이시며,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신 분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의 외아들로 우리 인간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는 분으로 교회와 신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이끄십니다. 이 삼위일체 하느님은 사랑 자체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과의 친교로 부르십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무한하신 분이지만, 동시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아시고 돌보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시며 무엇을 하셨는가
예수 그리스도는 가톨릭 신앙의 중심입니다. 그분은 참 하느님이시며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이 놀라운 신비를 강생의 신비라고 부릅니다. 약 2천 년 전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본성을 가지셨지만 죄는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 하신 가르침과 기적들은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분은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죄인들을 특별히 사랑하셨고,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선포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시키는 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발적으로 당신 목숨을 내놓으심으로써 우리를 위한 완전한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셨고,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주셨습니다.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주셨고, 세상 끝 날에 다시 오시어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교회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교회는 단순히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세우신 구원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반석으로 삼아 교회를 세우셨고, 사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께서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교회의 네 가지 본질적 특성은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이라는 의미입니다. 비록 외적으로 여러 교파로 나뉘어 있지만,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와 결합된 모든 이들은 하나의 교회를 이룹니다. 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은 교회가 거룩한 하느님께 속해 있고, 성령의 은총으로 거룩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교회가 보편되다는 것은 모든 시대, 모든 민족을 위한 것이며,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교회가 사도로부터 이어온다는 것은 사도들의 신앙과 가르침을 충실히 전수해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 안에서 신자들은 성사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말씀을 듣고, 공동체적 삶을 살아갑니다.
성사는 어떻게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가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시고 교회에 맡기신 은총의 표징입니다. 일곱 가지 성사는 인간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느님의 은총을 전해줍니다. 세례성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첫 번째 성사로, 원죄와 모든 죄를 씻어주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견진성사는 세례의 은총을 완성하고 성령의 특별한 힘을 주어 신앙을 굳건히 하고 증거하게 합니다. 성체성사는 가장 중요한 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합니다. 고해성사는 세례 이후에 지은 죄를 용서받는 성사로, 하느님의 자비와 화해를 체험하게 합니다. 병자성사는 중병에 걸린 이들에게 영적 위로와 치유를 주고, 죽음을 준비하게 합니다. 성품성사는 주교, 사제, 부제를 성직자로 임명하여 교회를 섬기게 하는 성사입니다. 혼인성사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평생 사랑으로 결합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새 생명을 낳아 기르는 은총을 줍니다. 이 일곱 성사를 통해 신자들은 탄생에서 죽음까지 전 생애에 걸쳐 하느님의 은총을 받습니다.
십계명은 어떻게 우리 삶의 지침이 되는가
십계명은 하느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계명으로, 오늘날에도 모든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의 기초가 됩니다. 처음 세 계명은 하느님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고, 나머지 일곱 계명은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첫째 계명인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는 것은 하느님을 첫 자리에 두고 그분만을 경배하라는 뜻입니다. 둘째 계명은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것으로, 하느님을 존경하고 거룩히 여기는 태도를 말합니다. 셋째 계명은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는 것으로, 주일에 미사에 참례하고 쉬면서 하느님께 시간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넷째 계명은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것으로, 생명을 주신 부모를 공경하고 모든 정당한 권위를 존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다섯째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는 것으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낙태, 안락사, 자살 등 생명을 해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합니다. 여섯째와 아홉째 계명은 순결과 정결에 관한 것으로, 성의 올바른 사용과 정신적 순수함을 가르칩니다. 일곱째와 열째 계명은 도둑질하지 말라는 것과 탐욕을 경계하는 것으로, 정의와 나눔의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여덟째 계명은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는 것으로, 진실을 말하고 정직하게 살 것을 요구합니다.
사랑의 계명은 어떻게 십계명을 완성하는가
예수님은 십계명을 두 가지 사랑의 계명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계명은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이웃도 사랑할 수밖에 없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시며, 사랑의 범위를 모든 인간으로 확장하셨습니다. 산상설교에서 가르치신 팔복은 그리스도인의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난한 이들, 슬퍼하는 이들, 온유한 이들,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이들, 자비로운 이들, 마음이 깨끗한 이들, 평화를 이루는 이들, 의로움 때문에 박해받는 이들이 행복하다는 선언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팔복의 정신으로 살아가며, 세상 안에서 하느님 나라의 표징이 되어야 합니다.
덕행과 은총은 어떻게 우리를 성화시키는가
덕행은 반복적인 선한 행위를 통해 형성되는 좋은 습관입니다. 교리서는 인간의 덕행과 하느님께서 주시는 초자연적 덕행을 구분합니다. 인간의 덕행에는 지혜, 정의, 용기, 절제라는 네 가지 추덕이 있습니다. 지혜는 모든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하고, 정의는 각자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할 것을 주게 합니다. 용기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을 실천하게 하고, 절제는 욕구를 이성적으로 조절하게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선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향주덕이라 불리는 초자연적 덕행을 주십니다. 믿음, 희망, 사랑이라는 세 가지 향주덕은 하느님께서 직접 우리 영혼에 부어주시는 선물입니다. 믿음의 덕은 하느님께서 계시하신 모든 진리를 받아들이게 하고, 희망의 덕은 영원한 생명을 갈망하며 하느님의 도우심을 신뢰하게 합니다. 사랑의 덕은 모든 덕행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으로, 하느님을 무엇보다 사랑하고 이웃을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게 합니다. 은총은 하느님께서 무상으로 주시는 초자연적 도움으로, 우리가 선을 행하고 구원에 이르도록 돕습니다. 성화은총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항구적인 은총이고, 실제은총은 특정 순간에 주어지는 하느님의 도움입니다.
기도는 어떻게 하느님과의 대화가 되는가
기도는 하느님을 향하여 마음을 들어 올리는 것이며, 하느님과의 인격적 만남입니다. 교리서는 기도를 신앙생활의 필수적 요소로 제시합니다. 기도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찬미의 기도는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것이고, 감사의 기도는 받은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간청의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하느님께 아뢰는 것이고, 탄원의 기도는 죄를 용서해 달라고 청하는 것입니다. 중재의 기도는 다른 이들을 위해 하느님께 청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또한 소리 내어 바치는 구두기도, 글로 된 기도문을 읽는 경문기도, 말없이 마음으로만 하는 묵상기도와 관상기도로 구분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는 모든 기도의 모범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호칭은 하느님과 우리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고, 일곱 가지 청원은 하느님 나라의 도래와 우리의 필요를 아룁니다. 첫 세 청원은 하느님의 영광에 관한 것이고, 마지막 네 청원은 우리의 필요에 관한 것입니다. 기도할 때는 믿음, 겸손, 인내가 필요하며,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는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마리아와 성인들은 우리 신앙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가톨릭 신앙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교회의 어머니이십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잉태하셨고, 평생 동정으로 계셨으며, 아무 죄도 없으시고, 지상 생애를 마치신 후 몸과 영혼이 함께 하늘로 들어 올림을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특권들은 그분이 예수님의 어머니로 선택되셨기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마리아께 대한 공경은 하느님께 드리는 흠숭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마리아를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공경하며, 마리아께서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모송, 묵주기도, 성모찬송 등은 마리아를 공경하는 대표적인 기도입니다. 성인들은 지상에서 영웅적인 덕행을 실천하고 신앙을 증거한 이들로,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하느님과 함께 계십니다. 교회는 공식적인 시성 절차를 통해 특정 인물이 성인임을 선포합니다. 성인들은 우리의 신앙의 모범이며,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중개자입니다. 각 성인에게는 고유한 축일이 있고, 신자들은 자신의 수호성인을 정하여 특별히 공경합니다. 모든 성인 대축일에는 알려지지 않은 모든 성인들을 함께 기념합니다.
종말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
가톨릭 신앙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며, 죽음 이후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죽음은 원죄의 결과이지만,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죽음은 더 이상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었습니다. 죽은 후 영혼은 육신과 잠시 분리되어 하느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이를 개별 심판이라고 합니다. 하느님과의 완전한 일치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상태를 천국이라 하고, 하느님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를 지옥이라 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자격은 있지만 아직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영혼들이 정화되는 과정을 연옥이라 합니다. 세상 끝 날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 모든 죽은 이들이 부활하고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공심판이라 합니다. 육신의 부활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 교리로, 우리의 육신이 영화롭게 변화되어 영혼과 다시 결합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고,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의 모든 것이 되시는 완전한 하느님 나라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러한 종말론적 희망은 현재 우리의 삶에 의미와 방향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 있으며, 종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톨릭 교리서의 4부 구조
| 부 | 제목 | 핵심 내용 | 주요 주제 |
|---|---|---|---|
| 제1부 | 신앙 고백 | 우리가 믿는 것 | 계시, 삼위일체, 창조, 예수 그리스도, 성령, 교회, 종말론 |
| 제2부 |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 | 우리가 거행하는 것 | 전례, 7성사(세례, 견진, 성체, 고해, 병자, 성품, 혼인) |
| 제3부 | 그리스도 안의 생활 |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 인간의 소명, 인간 공동체, 하느님의 구원, 십계명, 덕행, 죄 |
| 제4부 | 그리스도인의 기도 | 우리가 기도하는 방식 | 기도의 본질, 기도의 전통, 기도 생활, 주님의 기도 |
7성사 개요
| 성사 | 의미 | 효과 |
|---|---|---|
| 세례성사 | 그리스도인이 되는 입문 성사 | 원죄와 모든 죄 사함, 하느님의 자녀가 됨, 교회의 일원이 됨 |
| 견진성사 | 성령의 특별한 힘을 받는 성사 | 신앙 강화, 성령의 7은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됨 |
| 성체성사 |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는 성사 | 그리스도와의 일치, 영적 양식, 교회 일치의 표징 |
| 고해성사 | 죄의 용서를 받는 성사 | 세례 후 지은 죄 사함, 하느님과의 화해, 영적 치유 |
| 병자성사 | 중병자를 위한 성사 | 영적 위로, 죄 사함, 때로는 육신의 치유, 선종 준비 |
| 성품성사 | 성직자로 임명하는 성사 | 주교, 사제, 부제의 직무 수여, 교회 봉사를 위한 은총 |
| 혼인성사 | 부부의 결합을 축성하는 성사 | 부부 사랑의 성화, 자녀 출산과 교육의 은총, 평생 충실의 힘 |
십계명 상세 설명
| 계명 | 내용 | 실천 사항 |
|---|---|---|
| 제1계명 |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 하느님만을 경배, 미신과 우상숭배 금지, 신앙 증거 |
| 제2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 하느님 이름 존경, 거짓 맹세 금지, 모독과 저주 금지 |
| 제3계명 |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 주일 미사 참례, 불필요한 노동 삼가, 가족과 시간 보내기 |
| 제4계명 |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 부모 공경과 순종, 노부모 봉양, 모든 정당한 권위 존중 |
| 제5계명 | 사람을 죽이지 마라 | 생명 존중, 낙태와 안락사 반대, 분노와 증오 극복 |
| 제6계명 | 간음하지 마라 | 정절 지키기, 혼인 서약 충실, 순결한 삶 |
| 제7계명 | 도둑질하지 마라 | 남의 재물 존중, 정의로운 삶, 가난한 이 돕기 |
| 제8계명 |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 진실 말하기, 거짓말과 비방 금지, 비밀 지키기 |
| 제9계명 |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 마음의 순결, 불순한 욕망 경계, 정신적 순수함 |
| 제10계명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 탐욕 극복, 가난 정신, 하느님 나라 추구 |
주요 기도문과 의미
| 기도문 | 내용 요약 | 의미 |
|---|---|---|
|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하는 7청원 |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 모든 기도의 모범 |
| 성모송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으로 시작 | 마리아께 전구를 청하는 기도 |
| 사도신경 | 성부, 성자, 성령에 대한 믿음 고백 |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 요약 |
| 영광송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 |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 |
| 고백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 |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청하는 기도 |
| 성호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삼위일체 신앙의 표현, 기도의 시작과 끝 |
교리서 발전의 역사
| 연도 | 사건 | 내용 |
|---|---|---|
| 1566년 | 트리엔트 공의회 교리서 |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 |
| 1962-1965년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현대 세계에 맞는 교회 쇄신, 새 교리서 필요성 대두 |
| 1985년 | 세계주교대의원회의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새 교리서 편찬 결정 |
| 1986-1992년 | 교리서 편찬 작업 | 라칭거 추기경(후일 교황 베네딕토 16세) 주도로 작성 |
| 1992년 10월 11일 | 가톨릭 교회 교리서 공포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30주년에 공식 발표 |
| 1997년 | 라틴어 표준판 발행 | 일부 내용 수정 보완된 확정판 |
| 2005년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본 |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간추린 교리서 발표 |
| 2018년 | 사형제도 조항 개정 | 교황 프란치스코가 사형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수정 |
참고문헌 및 참고 사이트
- 가톨릭 교회 교리서 (1992),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요약본 (2005),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바티칸 공식 홈페이지 (www.vatican.va) - 교리서 원문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www.cbck.or.kr) - 교리서 한글판
- 가톨릭 교리서 해설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0)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1962-1965)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신앙의 유산 교서 (1992)
- 가톨릭 기도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가톨릭대사전, 한국교회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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