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빛과 그림자1 스페인·포르투갈과 세계 확장— 대항해 시대와 가톨릭 선교의 빛과 그림자 대항해 시대 · 가톨릭 선교 · 세계사두 이베리아 왕국이 바다를 건너 세계를 나누고, 복음과 칼이 함께 새 땅을 밟았던 거대한 시대의 이야기 바다로 향한 두 왕국의 야망15세기 초,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 자리한 두 왕국이 바다를 향해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었습니다. 이 두 나라가 대항해 시대(Age of Exploration)의 주역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지리적으로 대서양과 맞닿아 있었고, 수백 년에 걸친 이슬람 세력과의 전쟁(레콩키스타, Reconquista)을 통해 강인한 전사 문화와 강렬한 십자군적 신앙이 사회 전체에 깊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1492년 1월, 이슬람 마지막 거점 그라나다를 수복한 스페인의 페르난도와 이사벨 공동왕은 그 여세를 몰아 곧바.. 2026.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