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에 전하다1 공의회 이후 교리문답서의 보급신앙을 글로 담아 세상에 전하다 — 트리엔트에서 오늘날까지 교리문답이란 무엇인가, 왜 필요했는가여러분은 어린 시절 첫영성체를 준비하며 교리를 배운 기억이 있으신가요?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교리서를 손에 들고 신앙의 기본을 익혔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교리문답서(敎理問答書, Catechism)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체계화된 것은 사실 16세기 이후의 일입니다. 그 이전에는 신앙의 내용이 대부분 구전(口傳)과 전례(典禮), 그리고 설교를 통해 전해졌습니다.'교리문답(Catechism)'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카테케인(katechein)', 즉 '소리를 내어 가르치다'에서 유래했습니다. 초대 교회 시절부터 세례 지원자들을 위한 구두 교육이 존재했지만, 인쇄술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이것을 책으로 만들어 대량 배포하는 일이 불가능했습니다. 15세기 중반 요하.. 2026.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