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선 천주교의 ‘시작점’이 된 한 사람의 결단1 이벽 요한 세례자 신앙 이야기: 조선 천주교의 ‘시작점’이 된 한 사람의 결단 한국 천주교 역사를 조금이라도 들여다보면, 꼭 마주치게 되는 이름이 있어요. 바로 이벽(李檗) 요한 세례자입니다. “조선 천주교는 선교사가 들어와서 시작된 게 아니라, 책을 통해 먼저 싹텄다”라는 말이 있죠. 그 말이 너무 교과서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실제로 그 한가운데에는 ‘책으로 배운 신앙’을 삶으로 옮기려 했던 이벽 요한 세례자의 치열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신앙 이야기를, 너무 어렵지 않게 세계사적 흐름까지 곁들여 풀어볼게요.1) 이벽 요한 세례자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이벽은 조선 후기의 지식인으로, 성리학이 사회의 기본 언어이던 시대를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의 일부 학자들은 중국을 통해 유입된 새로운 지식, 즉 서양 학문과 사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이를 당시에는 흔히 .. 2026. 10.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