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성인과 교부212 103위 순교자 시성 (1984년):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 여의도에 울려 퍼진 '알렐루야'의 함성1984년 5월 6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는 전례 없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80만 명의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 103위 순교자의 시성식을 거행한 것입니다. 이날은 단순한 종교 행사를 넘어 한국 천주교가 세계 교회의 중심으로 우뚝 선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200년 전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킨 순교자들의 이름이 성인의 반열에 오른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교황 방한, 그 역사적 배경과 의미아시아 최초의 교황 방문국 한국요한 바오로 2세의 한국 방문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이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교황이 방문한 최초의 비가톨릭 국가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 천주교회가 외국 선교사가 아닌 한국인 평신도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2025. 7. 31. 조선 땅에 울려 퍼진 첫 미사종소리 - 김대건 신부의 입국과 사목 활동 역사의 문을 연 한 청년1845년 10월 12일, 조선의 역사에 획기적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가 마침내 조선 땅을 밟게 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귀국이 아닌, 한국 천주교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험난했던 사제 양성 과정김대건은 1821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천주교 신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신앙심이 깊었던 그는 1836년, 15세의 나이에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조선 최초의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마카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이후 약 9년간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카오에서 라틴어와 신학을 공부한 후,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기까지, 그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언어의 장벽, 문화적 차이, 그.. 2025. 7. 25. 이전 1 ··· 33 34 35 3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