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련 속에서도 복음을 지킨 “주님 안의 동역자”1 성 안드로니쿠스(Andronicus) — 시련 속에서도 복음을 지킨 “주님 안의 동역자” “성 안드로니쿠스”라고 하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성경 한 구절 안에 그의 신앙의 무게가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로마서 16장 7절에서 안드로니쿠스와 유니아를 두고 “나와 한 동족이며 함께 갇혔던 사람들”이라고 부르며, 또한 “사도들 가운데 이름난 사람들”이라고까지 표현하지요. 짧은 소개지만, 여기에는 초대 교회가 겪었던 박해와 옥살이, 그리고 그 모든 시련을 뚫고 이어진 복음의 확장이 압축되어 있습니다.안드로니쿠스는 흔히 “칠십 인(또는 칠십이 인)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승되기도 합니다. 즉, 예수님 시대부터 복음 선포의 현장에 가까이 있었던 초기 증인으로 이해되는 것이지요. 다만 이 부분은 교회 전승과 전례 전통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방향이긴 해도, 역사적으로 한 문서로 .. 2026.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