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문모 신부와 조선 선교1 주문모 신부와 조선 선교, 박해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신앙의 불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톨릭 역사에서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 주문모 야고보 신부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한국 천주교회의 시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선교사가 먼저 들어와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조선의 선비들이 책으로 신앙을 먼저 만났기 때문이에요. 그러다 보니 사제 없이 신자 공동체가 먼저 생겨났고, 그 공동체가 간절히 기다린 첫 사제가 바로 주문모 신부님입니다.1. 사제 없이 시작된 조선 천주교회18세기 후반 조선은 성리학 중심의 사회였고, 청나라를 통해 서양 학문인 서학이 조금씩 들어오던 시기였어요. 이벽, 정약전, 정약종 같은 실학 계열 학자들이 한문 서학서를 읽으며 천주교 교리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1784년에는 이승훈이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조선 땅에서 첫 영세를 줍니다.. 2026.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